‘던전앤파이터’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네오플이 새롭게 선보인 전략액션 온라인 게임 ‘사이퍼즈’가 지난 주말 최고 동시접속자 2만2천명을 돌파했다.
28일 네오플(대표 강신철)은 자사에서 개발한 ‘사이퍼즈’의 최고 동시접속자수가 지난 주말 2만 2천 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이는 전략액션 장르 게임 중에서는 가장 높은 수치다.
‘사이퍼즈’는 ‘던전앤파이터’로 유명한 게임 개발사 네오플이 5년 만에 공개한 신작으로, 각기 개성 있는 캐릭터를 선택한 후 다른 이용자들과 팀을 이루어 화려한 스킬과 박진감 넘치는 전투를 통해 상대팀 건물을 파괴한다는 새로운 콘셉트의 전략 대전 액션게임이다.
지난 7일 공개 시범테스트에 돌입한 ‘사이퍼즈’는 한국형 ‘AOS(Aeon Of Strife)’의 매력을 잘 살렸단 평가를 받으며 최근 가입자수 30만 명을 돌파, PC방 점유율 순위도 16위(6월 27일 게임트릭스 기준)까지 오르는 등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왔다.
네오플의 ‘사이퍼즈’ 개발총괄 이재준 팀장은 “기존 AOS의 전략적인 측면을 줄이고 액션성을 강조한 과감한 시도가 이용자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한 것 같다”며 “앞으로 꾸준한 업데이트를 통해 최근 국내에서 부는 AOS의 바람을 선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