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과위, R&D 효율 제고위한 합동워크숍

일반입력 :2011/06/16 08:00

손경호 기자

국가과학기술위원회가 연구개발(R&D)의 성과를 높이기 위한 합동워크숍을 16일,17일 양일간 개최한다.

관련 대표 부처·청 및 성과물전담관리기관의 구성원 100명을 대상으로 안면도 오션캐슬에서 열리는 이번 워크숍은 ‘개방과 협력을 통한 국가 R&D의 효율증대’를 주제로 한다. 이 자리에서 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NTIS)를 이용한 국가R&D정보지식의 통합관리와 효율성 증대를 위한 사업 추진, NTIS 신규 서비스에 대한 활성화 방안 등이 논의된다.

세부 내용은 웹3.0기반 개방형 협업시스템 구축 방안을 비롯해 ▲국가 R&D 사업관리체제지원 ▲중소기업을 위한 장비기자재 공동 활용 관리지원 ▲과학기술인력정보 활용체계 및 ▲R&D성과의 효과적인 활용지원체제 ▲국가R&D현안정책지원서비스 ▲지식맵서비스 ▲개인맞춤형 서비스 등 기존의 공급자 중심에서 수요자 중심의 지원서비스로의 변화 등이다.

국과위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국과위 출범 후 처음으로 NTIS 사업과 관련된 국가 R&D 기관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부처 간 의견 수렴을 하는 데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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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구선 국과위 성과관리국 국장은 NTIS가 과학기술혁신본부에서 교과부를 거쳐 국과위로 이관된 후 여러 부처 및 연구기관간 중요한 협력 툴로서 개방과 협력을 기반으로 한 효율적인 R&D플랫폼 역할을 수행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 3월 28일 출범한 국과위는 김도연 위원장과 상임위원10명, 운영위원회, 사무처로 구성되며 국가R&D 예산배분과 정부출연연구기관의 연구성과 점검 등 행정적 기능을 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