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언론의 혹평 속에 판매를 진행 중인 1인칭 슈팅(FPS) 게임 ‘듀크뉴캠포에버’가 영국 내 판매 1위에 올라서면서 자존심을 되찾았다.
14일 美게임스팟닷컴에 따르면 PC, 플레이스테이션3(PS3), X박스360용으로 출시된 ‘듀크뉴캠포에버’가 출시 첫 주 영국 내 판매 1위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듀크뉴캠포에버’는 미국을 상징하는 대표 ‘마초’ 캐릭터 듀크가 등장해 유쾌한 배틀을 펼치는 인상적인 게임으로 선정적이고 과감한 대사가 남발 및 화끈한 무기의 등장이 특징이다.
이 게임은 영국 주간 판매량 중 LA느와르를 제치고 1위에 올랐으며, 전체 비율 중에서는 X박스360용 버전이 가장 많이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좋은 소식 속에 ‘듀크뉴캠포에버’는 가장 오래 개발된 게임으로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