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은 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센터에서 개최한 세계개발자대회2011(이하 WWDC2011)에서 아이클라우드를 공개했다.
개인 사용자들에게 오늘부터 5GB씩 할당된 용량으로 베타 서비스가 시작되며 iOS5와 함께 올가을 정식 출시된다.
아이클라우드는 앱스토어 음원과 애플리케이션, 전자책 구입내역, 현황 정보를 동기화시키고 사용자가 새 '애플 단말기'를 구입하면 모든 기존 정보들을 알아서 내려받게 해 준다.
이는 기존 사용자 연락처, 일정, 메일 동기화서비스 '모바일미'를 확장시킨 것이다. 게다가 모바일미는 연간 99달러 유료 서비스였지만 아이클라우드는 완전히 무료로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