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울리지 않는 한쌍이 온라인 생태계의 파트너가 됐다.”
뉴욕타임스는 5일(현지시간) 에릭 슈미트 구글 집행회장과 유명 팝가수 레이디 가가가 백플레인(Backplane)이라고 불리는 새로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벤처를 함께 시작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백플레인은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업데이트해 통합한 서비스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두 파트너는 이 서비스를 위해 100만달러이상의 벤처펀드를 모으는데 성공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이 회사의 투자는 에릭 슈미트 구글 집행회장이 세운 투머로우벤처스(Tomorrow Ventures)가 주도했다.
백플레인에 투자함으로써 슈미트는 새로운 파트너로서 레이디가가를 맞아 들이게 됐다. 보도에 따르면 레이디 가가는 백플레인의 지분 20%를 가지고 있다.
백플레인은 아직 사업을 시작하지 않았지만 뮤지션과 스포츠팀을 중심으로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만들어 확산하도록 설계돼 있는 온라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사이트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레이디가가 매니저인 트로이 카터와 그의 친구이자 IT투자자 매튜 미켈슨이 지난 해 가을 이 회사를 공동창업했으며 그들 외 7명의 직원이 있다.
백플레인은 온라인 커뮤니티가 점점더 음악가들에게 커다란 중요성을 띠게 되면서 급부상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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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지난 해 빌보드에서 새로운 소셜 50이라는 소셜미디어 인기순위를 채택했다. 빌보드는 음악팬들의 트위터,페이스북, 유튜브 활동 등을 분석해 반영했다.
레이디 가가는 지난 달 1천만 트위터 팔로어를 기록하면서 소셜50에 등재했으며 톱 5에는 저스틴 비저, 에이콘, 리한나, 샤키라 등이 그녀와 함께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