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내 엄청난 인기로 화제가 된 국내 여성 그룹 ‘카라’가 일본 유명 게임에 등장한다. 다음달 출시를 준비 중인 ‘태고의 달인 포터블 디럭스’가 그 주인공.
플레이스테이션 포터블(PSP)용으로 일본 및 국내 정식 출시를 준비 중인 리듬 게임 ‘태고의 달인 포터블 디럭스’는 큰 북을 박자에 맞춰 치면서 연주하는 간단한 재미로 오랜 시간 사랑 받고 있는 ‘태고의 달인’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이 게임 속에서 ‘카라’는 국내 및 일본에서 큰 인기를 누린 ‘미스터’ 음악으로 등장한다. 약 30여곡이 게임 속에 있지만 그중에서 한국 음원으로 된 노래는 ‘미스터’가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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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일본어 버전이 기재될 수도 있지만 일본 이용자들의 요청으로 인해 한국어 버전이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난이도마다 약간씩은 다르지만 흥겨운 음악의 ‘미스터’와 함께 울리는 북소리는 꽤나 인상적이다. 한국 음원이 들어간 건 이번이 처음.
유통을 담당한 인트라링스의 한 관계자는 “인기 게임 ‘태고의 달인’ 신작에 국내 인기 여성 그룹 ‘카라’의 ‘미스터’가 들어 있는 것을 보고 일본 내 ‘카라’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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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 속에는 ‘카라’의 ‘미스터’ 외에도 국내에서도 인기가 높은 애니메이션 ‘원피스’와 ‘나루토’ 그리고 게임 ‘몬스터헌터’ 등의 유명 음악 30곡이 들어 있으며, 차후 다운로드 콘텐츠 형태로 곡이 추가될 예정이다. 게임은 다음달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