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정식 출시 예정 '더트3', 해외 평가 좋은데?

일반입력 :2011/05/26 09:38

김동현

다음달 3일 국내 정식 출시를 예정하고 있는 영국 코드마스터즈社의 오프로드 레이싱 게임 ‘더트’(DiRT) 시리즈 최신작 ‘더트3’가 해외에서 만점에 가까운 극찬을 받고 있다.

‘더트3’는 전작에 비해 그래픽과 연출이 개선된 것은 물론, 총 50여종 이상으로 늘어난 랠리 차량을 비롯해 지역, 루트, 이벤트 등 모든 면에서 전작에 비해 즐길 거리가 크게 늘어난 것이 특징.

특히 오프로드 랠리만이 아닌 드리프트와 스핀과 같은 트리키한 주행으로 관객들을 열광시키는 ‘GYMKHANA’ 모드가 새롭게 추가됐으며, 모든 게임 모드에서 온라인 멀티 플레이를 지원하고 자신의 플레이를 유튜브에 업로드할 수 있는 등 다양한 재미 요소를 갖추고 있다.

美게임스팟닷컴을 비롯해 많은 언론들은 ‘더트3’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사실적인 주행의 재미부터 뛰어난 그래픽, 그리고 각종 소셜 기능들은 게임의 재미를 혼자가 아닌 전 세계 이용자들이 함께 즐기는 거대한 파티처럼 만들어놨다고 평가했다.

평균적으로 이 게임에 대한 평가는 10점 만점에 약 9.3점 수준이다. 일부 플랫폼의 차이나 전작에서 큰 개선 사항이 없다, 다양한 휠 컨트롤러를 지원하지 않는다는 단점 지적 등이 있었지만 대부분은 완벽에 가까운 게임성에 대해 좋은 평가를 내렸다.

오프로드 레이싱 게임 ‘더트3’는 다음달 3일 X박스360 버전 출시를 시작으로 7일 플레이스테이션3 버전이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