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행정정보를 TV 리모컨 하나로”

일반입력 :2011/05/24 15:38

교통·일자리 정보 등 각종 생활 밀착형 행정정보를 TV 리모컨 하나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CMB와 대전광역시는 24일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11년 디지털케이블 TV 공공서비스 확산’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CMB 측은 “이번 사업으로 교통정보 등 생활 밀착형 정보를 케이블TV를 통해 제공함으로써 노인 등 정보 취약계층의 정보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설문조사 등 주요 시책에 대한 시민참여를 촉진시킴으로써 전자민주주의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CMB는 올 연말까지 총 사업비 2억2천만원을 투입해 4개 분야 15개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하고 내년부터 본격 서비스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CMB 관계자는 “실질적 전자민주주의 실현은 행정서비스에 대한 시민의 접근성 보장과 참여수단 마련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디지털케이블TV 공공서비스 사업이 전자민주주의 실현과 행정업무의 질적 개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