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세계정보디스플레이학회(SID)가 주최하는 '디스플레이 위크 2011' 전시회에서 70인치 UD 240Hz 3D 기술로 BIS(Best In Show) 어워드(대형 부문)를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중형 부문에서는 삼성전자와 미국 리얼D가 공동 개발한 '액티브 셔터 3D' 기술이 상을 받아 액티브 3D를 잇는 신개념 3D 기술에 대해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삼성전자가 이번 전시회에서 수상한 기술은 산화물 반도체 박막트랜지스터(TFT) 기술을 적용해 70인치 초대형 화면에서 UD(Ultra Definition) 해상도와 240Hz 초고속 구동을 실현했다. 고화질의 자연스러운 영상을 구현한다. 이번 제품은 풀HD보다 4배 더 선명한 UD 해상도에 3D 영상을 표현함으로써 현장에 있는 듯 한 동화상을 체험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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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디스플레이 위크 2011 전시회에서 새롭게 신설된 BIS 어워드는 주목할 만한 새로운 전시 제품과 기술 중에서 가장 중요하게 평가되는 신제품 또는 혁신 기술을 대상으로 소형, 중형, 대형 부문으로 나뉘어 시상됐다.
각 부문별 출품 제품, 기술들은 전시회 기간 동안 올해의 디스플레이 어워드 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고 전시 기간 중 각 부문별 수상 제품 또는 기술은 해당 부스에 푸른 리본을 부착할 수 있는 푸른 리본 상이 수여 됐다. 전시 기간이 끝난 후에는 각인된 청동 명판이 제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