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루폰코리아(대표 황희승)는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앱)을 내놨다고 18일 발표했다.
그루폰코리아의 앱은 실시간 조회부터 결제, 구매한 딜 조회, 결제취소에 이르기까지 컴퓨터로 이용할 수 있었던 모든 서비스를 그대로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매일 자정을 기준으로 새로운 상품이 소개되고 수량이 정해져 있는 소셜커머스의 특성을 고려할 때 소비자들이 장소의 구애 없이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상품 구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그루폰 앱은 위치기반서비스(LBS) 기능을 탑재, 위치정보 사용 승인을 내리면 앱을 이용하고 있는 사용자의 위치를 자동으로 인식해 인근 지역의 딜까지 안내해 준다.
![](https://image.zdnet.co.kr/2011/05/18/bEvGhMunZlDHYBBgJrSd.jpg)
그루폰코리아는 업계 처음으로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버전의 모바일 앱을 함께 출시했다. 애플 앱스토어와 T스토어, 안드로이드마켓 등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관련기사
- 위메프, 쿠폰 늑장 대응에 소비자 '분통'2011.05.18
- 그루폰코리아, 대학 찾아가 직접채용한다2011.05.18
- 소셜커머스, 소비자보호의무 까다로워진다2011.05.18
- 그루폰 딜 무산, 미리 공개된게 이유?2011.05.18
모바일 앱을 통해 상품을 선택한 후에는 신용카드나 실시간 계좌이체(아이폰 앱), 휴대폰 결제(안드로이드 앱) 등의 방식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구매 전 과정 외에도 딜 구입 후 7일 이내 취소를 원할 경우, 모바일 앱 상에서 간단하게 클릭만 하면 되는 등 그루폰코리아의 고객만족 시스템을 모바일 앱에서도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그루폰코리아는 지난 4월 업계 최초로 페이스북에서 그루폰 상품 조회 및 결제가 가능한 페이스북 앱을 선보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