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누가 로봇이고 누가 사람일까?
제작자와 똑같이 생긴 잘 차려입은 3명(?)의 로봇이 제작자들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엔가젯은 지난 달 일본 교토 국제전기통신기초기술연구소(ATR)에서 열린 이른바 제미노이드 서밋에 모인 3명의 제미노이드와 모델이 된 세사람을 초청한 사진과 동영상을 6일 소개했다.

실제 인물을 똑같이 본떠 본인의 동작이나 목소리 눈깜빡임까지 똑같이 만든 사람과 쌍둥이같은 로봇, 즉 제미노이드다. 일본인 이시구로 히로시 교수를 본뜬 로봇, 덴마크의 헨릭 샤르페 교수를 본뜬 로봇, 그리고 미녀로봇과 그 모델이 된 여성이 함께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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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누구 누구인지 알아보자.
예상하듯이 아직은 로봇이 조금은 어색하다. 로봇의 모델이 된 사람들이 모두 제미노이드 로봇보다 좀더 일어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