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가 마이크로소프트 인터넷 익스플로러 9.0(이하 IE9)에 최적화된 브라우저를 내놨다.
야후는 지난달 미국을 시작으로 5일 한국어 버전의 IE9 최적화 브라우저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윈도우7과 비스타 사용자들은 강화된 야후 브라우저를 통해 IE9의 향상된 기능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 브라우저는 HTML5와 같은 최신 업계 표준을 활용해 야후 홈페이지와 검색, 툴바 등 이용자들이 자주 찾는 사이트와 서비스에 바로 접속을 할 수 있다.
일례로, 브라우저 검색 창에 간단히 키워드만 입력하면 그날의 주요 뉴스나 일기예보, 주식 현황 등의 정보를 즉시 찾을 수 있다. 아울러, 야후 툴바와 IE9의 내장 보안시스템, 개인정보보호 기술 등을 통해 야후의 서비스와 콘텐츠를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점프 리스트 기능은 윈도우 작업 표시줄에서 오른쪽 마우스 클릭만으로 최신 파일이나 뉴스, 업데이트, 메시지 등을 곧바로 확인할 수 있다.
야후 프로덕트 커뮤니케이션팀의 제이슨 쿠리는 “온라인 이용자들이 마이크로소프트 IE9에 최적화된 브라우저 버전으로 검색이나 툴바 등을 더욱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