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f(x), 옥션 화보서 '상큼' 매력 발산

일반입력 :2011/03/25 10:46    수정: 2011/03/25 10:48

이설영 기자

인기 아이돌그룹 샤이니와 f(x)가 풋풋한 봄의 전령사로 변신했다.

옥션은 봄 시즌 온라인 화보 촬영에서 샤이니와 f(x) 멤버들이 풋풋하고 상큼한 매력을 발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옥션 온라인 화보에서 샤이니와 f(x) 멤버들은 알록달록한 풍선과 고깔모자, 선물상자 등 아기자기한 파티소품과 함께 봄 향기가 물씬 풍기는 상큼 발랄한 매력을 마음껏 뽐냈다..

옥션 화보촬영을 위해 모인 두 그룹의 멤버들은 촬영 내내 지친 기색 없이 즐거운 에너지를 발산했다.

온유는 리더답게 샤이니 다른 멤버들과 f(x) 멤버들, 스태프들에게 농담을 던져 가며 촬영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이끌었다. 또 '형제는 용감했다' '락오브에이지' 등 뮤지컬 무대에 섰던 기량을 뽐내며 촬영 중간중간 복식호흡의 뮤지컬톤 목소리를 구사해 주변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샤이니 각 멤버들은 촬영 내내 피곤한 기색 없이 상큼한 백만불짜리 미소와 장난기 가득한 모습으로, 촬영장에 흘러나오는 댄스곡들의 랩을 따라 하며 즐겁게 촬영에 임했다. 때로는 촬영장 스태프들을 챙기는 사려 깊은 모습으로 촬영장을 훈훈하게 했다.

이틀에 거쳐 진행된 촬영 일정에도 불구 f(x) 멤버들은 피곤한 내색 없이 다채로운 포즈를 뽐냈다. 빅토리아는 종일 이어진 촬영에 지친 동생들에게 간식을 챙겨 주는 등 멤버들의 맏언니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부쩍 성숙해진 f(x) 각 멤버들은 미니스커트로 슬림한 각선미를 뽐내며 촬영시간 내내 상큼한 미소를 잃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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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온유-설리, 민호-빅토리아의 커플 촬영은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온 동료들답게 찰떡궁합을 과시했다는 후문이다.

샤이니와 f(x)는 올해 옥션의 메인 모델로 최근 계약을 마치고, 3월부터 향후 1년간 옥션 대표얼굴로 활동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