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비게이션과 여행 애플리케이션이 만나면?’
SK텔레콤(대표 하성민)은 내비게이션 서비스인 T맵과 연동한 감성 여행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인 ‘떠나볼까’를 24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떠나볼까 앱은 전문 여행 작가들이 직접 촬영한 사진과 에세이를 담은 잡지 스타일의 앱진(App.+Magazine)으로, 기존 정보전달 위주의 딱딱한 틀을 벗어나 엄선된 국내의 여행명소를 차별화된 스타일로 소개해 차별화를 꾀했다.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여행지 100’, ‘이달의 테마 여행’, ‘명산&트래킹’ ‘내 주변 여행 정보’ 등 크게 4가지 카테고리에 맞춰 우리나라 곳곳의 여행명소 정보를 일목요연하게 제공한다.
‘이달의 테마 여행’에서는 매달 4개의 테마를 선정해 새로운 여행지를 추천하며, ‘명산&트래킹’에서는 우리나라의 대표 명산 20여 곳의 사진과 함께 등산코스, 정상까지 잔여시간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 앱은 T맵과 연동해 전국 여행 명소·주변정보를 실시간 업데이트 해 제공한다. 일반적으로 길 찾기 기능의 앱은 구글 맵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나 SK텔레콤은 국내 사용자들에 게 익숙한 T맵을 활용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아울러, ‘나의 여행 수첩’ 메뉴를 이용해 최근 여행 기록과 스크랩 정보를 열람할 수 있으며, 페이스북·트위터 등 SNS 채널을 통해 여행 정보를 쉽게 공유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떠나볼까’ 앱 출시를 기념해 내달 23일까지 한 달 동안 T스토어(www.tstore.co.kr)에서 ‘떠나볼까’ 앱을 다운받고 이용 후기를 남긴 4천231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의 음료 상품권 등 경품을 제공한다. 또 앱을 자주 이용하는 고객을 선발해 유럽 왕복 항공권도 제공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의 ‘떠나볼까’ 어플은 앱 장터인 T스토어>생활/위치>여행/지도/교통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현재 국내 출시된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 폰인 갤럭시S, 갤럭시A, 넥서스원, 베가S, 옵티머스2X 등 총 9개 단말기에서 이용할 수 있다.
김수일 SK텔레콤 프로덕트 디벨롭먼트 팩토리장은 “이 앱은 감성이 묻어나는 비주얼 중심의 여행지를 소개한다”며 “T맵 연동으로 빠르고 정확한 여행 가이드를 제공하는 등 지속적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