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23일(현시시간) 영국 런던서 열린 ‘IP&TV 인더스트리 어워즈 2011’에서 자사 인터넷TV ‘올레TV’가 서비스부문 최고상인 ‘Best IP Cable, Hybrid Broadcast or Connected TV Service’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올레TV’는 인터넷과 위성 네트워크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부분이 심사위원단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KT는 현재 230만명 이상의 ‘올레TV’ 고객을 확보했으며, 130개 채널과 9만편 이상의 주문형비디오(VOD) 등을 제공 중이다. 태블릿과 스마트폰에서도 콘텐츠 이용이 가능하도록 계획을 추진 중이다.
이영렬 ‘올레TV’ 본부장은 “앞으로도 TV 사용자 라이프 스타일을 바꾸는 IPTV 서비스를 위해 노력하고, 동시에 글로벌 TV 서비스를 선도 하는 데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007년 통신미디어 전문 시장조사기관인 ‘인포머 텔레콤 앤 미디어(Informa Telecom & Media)’ 주관으로 시작된 ‘IP&TV 어워즈’는 IPTV, 케이블TV, 웹TV 등의 서비스 제공자 외에도 방송 솔루션과 장비 사업자 등 다양한 인터넷기반 TV 서비스 및 기술 분야의 사업자들에게 상을 주는 행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