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토즈소프트(대표 김강)는 대만 화이인터내셔널(대표 황부어훙)과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고 성인 하드코어 정통 액션 RPG ‘다크블러드’를 대만 시장에 서비스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화이사는 감마니아, 소프트월드와 함께 대만 3대 퍼블리셔로서 토종 게임인 ‘열혈강호’ ‘스페셜포스’ ‘그라나도에스파다’ 등을 성공시킨 게임 전문 퍼블리셔사다. 향후 화이사는 다크블러드 온라인 게임 서비스뿐만 아니라 e스포츠 종목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액토즈소프트는 지난해 개발사인 JCR소프트와 국내 및 홍콩, 마카오를 포함한 대만지역 서비스 판권을 확보하고 시장 확대에 팔을 걷어 붙였다.
오는 31일 국내서 우선 공개서비스를 시작하는 다크블러드는 액토즈소프트의 기획력과 JCR소프트의 개발력을 통해 신규 컨텐츠 확장 및 리뉴얼 작업이 진행, 시장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액토즈소프트 이관우 이사(사업본부부문)는 “대만의 우수한 퍼블리싱 기업인 화이사와 다크블러드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다”며 “2011년 연내 런칭을 목표로 양사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사전에 철저한 현지화와 최적화된 게임 환경을 만들어 대만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