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성민 SK텔레콤 총괄사장이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 회장으로 선임됐다.
KAIT는 24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서 제 25회 정기총회를 열고 하성민 사장을 14대 회장으로 선임했다.
이에 따라 하 사장은 13대 정만원 회장(현 SK그룹 부회장)에 이어 새롭게 3년 임기로 KAIT를 이끌게 됐다.
하 사장은 “방송인과 통신인 간 교류의 장을 확대하고, 회원사와 공동으로 방송통신, 차세대 융합 등에 이슈에 대응할 것”이라며 “스마트 시대에 맞는 정부정책 수립 지원과 업계 자율 노력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KAIT가 방송통신 분야 대표 단체로 거듭나면서 그 역할과 기능을 충분히 발휘하도록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