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IT전문미디어 씨넷TV는 HP가 개최하는 싱크비욘드 행사에서 두 개의 스마트폰을 공개하는 현장을 카메라에 담았다.
HP에서 공개한 스마트폰은 웹OS 기반의 비어(Veer)와 프리3(Pre3) 두 종류로 기능은 늘리고 크기를 줄였으며 쿼티 키패드가 달린 것이 특징이다.
먼저 공개된 '비어(Veer)'는 2.6인치의 정전식 터치스크린과 500만 화소 카메라, 자석 커넥터를 사용하는 USB 포트, 3.5mm 오디오 잭 등 완전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갖추었다. HSPA플러스, 802.11 b/g, 블루투스
2.1+EDR 모두 지원하고 퀄컴의 스냅드래곤 7230/800MHz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비어는 2011년 봄에 발매될 예정이다
두 번째로 공개 된 프리3(Pre3)는 얇은 슬라이드폰이면서 커다란 쿼티키패드를 갖췄다. 3.6인치 WVGA 디스플레이가 탑재됐고 기존 프리보다 2.5배 높은 해상도로 비디오 안정화 기능이 있는 500만 화소 카메라가 탑재됐다. 프리3는 HSPA+와 EVDO Rev 월드폰의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되며 8GB·16GB 두 가지 모델로도 나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