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블릿 사면 클라우드가 덤?

일반입력 :2011/02/10 10:14    수정: 2011/02/10 10:37

정현정 기자

KT의 태블릿PC를 구입하면 개인용 클라우드 서비스가 무료로 제공된다.

KT(대표 이석채)는 졸업과 입학 시즌을 맞아 대화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를 구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인기 애플리케이션과 유클라우드 무료제공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새출발 스마트 플러스 스마트 대축제’ 이벤트를 오는 14일부터 4월1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아이패드와 출시 예정인 갤럭시탭 등 KT의 태블릿 PC를 구입하는 고객은 실시간 자동 업로드와 동영상 변환·재생이 가능한 개인 클라우드 서비스인 유클라우드 20GB를 1년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올레닷컴 이벤트 페이지에 태블릿PC 인증샷 또는 개봉기를 등록하면 애플 아이맥 27형, 맥북프로 등을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대화면 스마트폰을 구입하면 인기 앱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KT에서 출시하는 대화면 스마트폰은 4인치 팬택 베가엑스, 5인치 델 스트릭, 4.1인치 델 베뉴, 4.3인치 HTC 디자이어HD 등 4종이다.

이벤트 기간 동안 해당 스마트폰을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대화면에서 어학공부와 게임을 할 수 있도록 두산동아 프라임 한영·영한 사전, 피파 10 게임, JC정철 어학 인터넷 강의 등 4만2천원 상당의 최신 인기 앱을 무료로 제공한다. 올레닷컴에서 퀴즈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LG전자 인피니아 47인치, 애플 맥북에어 등도 받을 수 있다.

강국현 KT 개인마케팅전략담당 상무는 “새 학기를 맞이하는 학생,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신입사원 등 새출발하는 모든 고객들이 스마트 기기와 함께 새로운 모바일 라이프를 즐길 수 있도록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이벤트 기간 동안 대화면 스마트폰과 태블릿PC 이용에 필수적인 앱과 유클라우드를 무료로 제공해 고객의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