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폰용 소셜게임 등장…“농장에서 펫 키워볼까”

일반입력 :2011/02/07 16:58    수정: 2011/02/07 23:18

전하나 기자

안드로이드용 스마트폰에서 유무선 연동으로 즐길 수 있는 소셜게임이 나왔다.

소셜게임업체 폴리큐브(대표 손석민)는 소셜게임 ‘펫팜’의 안드로이드 버전을 티스토어를 통해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펫팜은 네이트 및 네이버 앱스토어 소셜 웹게임으로 출시돼 이미 20만 이용자를 확보한 게임이다.

전형적인 농장류 게임에서 탈피, 펫 키우기를 비롯한 다채로운 요소를 추가한 것이 차별점이다.

특히 해당 게임은 온라인 게임과 비견될 만한 게임성을 지난 육성 시뮬레이션 소셜 게임으로 호평을 얻었으며, 그중에서도 깜찍하고 귀여운 그래픽으로 여성 이용자의 사랑을 독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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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을 내려 받아 네이트 앱스토어 계정과 연동하면 웹 환경과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다. 갤럭시탭용도 지원해 보다 큰 화면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것 또한 장점이다.

박기성 폴리큐브 상무는 “유무선 연동이 가능한 소셜게임은 징가의 ‘팜빌’이 있지만 아이폰에서만 가능하다”며 “순수 국내 개발력으로 만든 세계 최초 안드로이드 기반 소셜게임 ‘펫팜’에 많은 관심과 기대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