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문 여는' IT전문 매장은?

일반입력 :2011/02/01 08:40    수정: 2011/02/01 10:10

이장혁 기자

한 해 딱 한번 받을 수 있는 세뱃돈. 택배도 쉬고 백화점도 휴무인데 어디서 뭘 사야될지, 나를 위한 선물을 사기위해서는 어디로 가야될까. 연휴기간 쇼핑에 나서기 전에 개점은 하는지, 행사는 어떤 것이 있는지 먼저 알아보자.

우선 애플 전문 멀티샵인 에이샵은 설 당일에도 문을 여는 곳이 있다. 에이샵 타입스퀘어점은 설날 당일에도 오픈한다. 코엑스점은 당일만 휴무한다. 애플매장 21개점중 백화점 입점매장은 3일과 4일 이틀동안 휴무다. JBL 스피커 할인행사를 진행중이며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코엑스점에서는 모토로라 블루투스 S10 사은품증정행사를 진행한다.

라츠(종로,강남,노원, 수원, 안양)는 팬택C&I 에서 운영하는 멀티미디어샵이다. 다양한 IT기기를 접하고 구매해 볼 수 있다. 설 당일만 휴무한다. 파나소닉 이어폰, 헤드폰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프리스비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애플 전문 스토어로 8개점을 운영한다. 설날 당일 전점 휴무(신촌점은 3~4일 휴무)한다. 얼티밋이어즈(ultimate ears) 제품 할인행사와 크레신 피아톤 제품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대학로에 위치한 이어폰샵는 365일 연중무휴 IT매장으로 유명하다. 이어폰,헤드폰, 스피커뿐 아니라 아이폰4, 갤럭시S와 액세서리까지 한번에 구입할 수 있다. 설 당일인 3일도 오후2시부터 10시까지 영업을 한다. 구매자에게는 해피머니상품권을 증정하며, 또한 해당 매장에서 바이브비에스 체감이어폰 구매자를 위한 추첨행사도 진행중이다.

한편 대형 할인점 중 홈플러스와 롯데마트는 대부분의 점포가 당일 정상영업을 한다. 직역에 따라 일부 미개점포가 있으니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해야한다. 이마트는 설날 당일 휴점한다. 백화점 롯데, 현대, 신세계, 갤러리아, AK플라자 등은 3일과 4일 이틀간 휴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