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원, "설 연휴 안심하고 다녀오세요"

일반입력 :2011/01/27 15:39    수정: 2011/01/27 16:18

김희연 기자

에스원(대표 서준희)이 설 연휴 기간 동안 고객이 안심하고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 '안심 서비스'를 제공해 장기간 집을 비워도 언제 어디서나 집안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영상 보안 솔루션'도 제안했다.

에스원은 지금까지는 연휴에 대비해 인적 인프라 바탕에 물리적 서비스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하지만 앞으로는 고객부재시 직접 현장을 확인하고 안심할 수 있는 첨단 영상보안 시스템이 핵심 서비스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때문에 영상보안 기술 및 제품 구현을 통한 서비스 개발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런 추세에 발맞춰 내놓은 '세콤V'와 '세콤아이네트' 등의 영상보안 솔루션이 대표적이다. 연휴 기간 동안 집을 비운 고객이 언제 어디서나 PC나 스마트폰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현장을 확인할 수 있도록 첨단 영상보안 환경을 구축가능하도록 했다.이제는 고정된 CCTV카메라를 통해 한정된 공간만 감시할 수 있었던 기존 시스템 한계를 넘어 '영상보안 로봇청소기'도 선보였다. 이동성을 살린 능동적인 감시가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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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보안로봇 청소기'는 PC나 스마트폰으로 로봇 청소기를 조정할 수 있다. 원격으로 실시간 영상 모니터링이 가능하기 때문에 창문을 이용한 침입이나 빈집화재와 누수 등 위기 상황을 빠르게 인식할 수 있다.

에스원은 다음달 6일까지 설 연휴 기간 대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해 특별 비상 근무체제에 돌입했다. 부재중인 고객들에게 순찰 후 문자를 보내는 '안심문자 서비스'와 우편물 및 우유를 수거하는 '안심봉투 서비스'등의 안심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