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의 IPTV 시청자인 ‘유플러스TV(U+TV)’ 시청자들은 이달 말부터 엠넷, tvN, CH CGV 등 CJ미디어의 인기 채널을 볼 수 있게 된다.
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는 국내 최대 콘텐츠 보유사인 CJ미디어와 IPTV 콘텐츠 공급관련 협상을 맺고 오는 29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IPTV를 통해 CJ미디어의 콘텐츠가 제공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에 추가되는 채널은 CH CGV, 중화TV, 엠넷, tvN, km, XTM, O'live, 내셔널지오그래픽 등 총 8개로 유플러스TV의 총 채널수는 95개로 늘어난다.
LG유플러스는 지속적으로 인기 콘텐츠를 수급하는 한편 현재 5만여편 수준의 VOD서비스를 내년까지 10만여편 이상으로 확대해 고객중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영수 LG유플러스 미디어담당 상무는 “올해 유플러스TV는 초고속인터넷 등 다른 서비스의 연계상품이 아닌 주력상품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며 “콘텐츠 확보는 물론 유플러스TV 스마트7(U+TV Smart7)처럼 고객과 끊임없이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는 진정한 양방향 IPTV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