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용 솔루션 업체 펜타시스템테크놀러지(대표 장종준)는 공격경영 기반 마련과 신규 사업 기반 강화를 위해 조직개편과 임원급 승진인사를 단행했다고 25일 발표했다.
조직 개편은 ▲기존 사업 강화를 위한 2개 사업본부를 부사장 체계로 개편 ▲전략본부 신설에 따른 새로운 사업기반 및 신규시장 개척 ▲마케팅·경영지원본부 통합으로 전략적인 사업부 지원체계 구축 및 전문성 강화 ▲재경본부를 독립에 따른 경영투명성 및 재무관리 역할 강화에 초점이 맞춰졌다.
이를 위해 펜타시스템은 5개 본부 14팀과 고등기술연구소로 조직을 재편하고, 부사장체제 사업본부에 책임과 권한을 이양해 결재라인도 간소화했다. 보안팀과 WLAN팀을 신설하고, 시장 확대 및 성장이 예상되는 보안 및 무선인터넷 장비 공략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승진 인사의 경우 제2사업본부장인 강형근 부사장과 마케팅/경영지원본부 정주현 부사장, 신규 임원 승진 대상자는 경리팀 석영익 이사가 포함됐다.
장종준 펜타시스템 대표는 "시장변화에 맞게 일부 사업팀을 재편 및 정비해 기존 사업 및 내실경영에 주력하고, 새로운 사업을 공격적으로 추진해 효율적이고 전략적인 비즈니스를 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펜타시스템은 지난해 40% 성장한 457억원 매출을 기록했고 올해는 새로운 사업추진과 신규솔루션 개발에 주력해 매출 550억원을 목표로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