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만텍코리아(대표 정경원)는 급증하고 있는 각종 비정형 데이터용으로 쓰이는 스토리지에서 낭비되는 부분을 찾아 회수하는 작업을 통해 스토리지 환경을 최적화하고 정보 자산을 비즈니스 목적에 부합되도록 관리해주는 ‘시만텍 스토리지용 데이터 인사이트 (Symantec Data Insight for Storage)’를 출시한다고 20일 발표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시만텍 스토리지용 데이터 인사이트’ 솔루션은 데이터 거버넌스를 위한 보안 및 스토리지 관리 기능을 통합해 비정형 데이터에 대한 향상된 가시성과 관리 능력을 제공한다. 새로운 과금(Chargeback) 프로세스를 통해 기업 스토리지 소비에 대한 책임감을 고취시키고 스토리지 회수와 아카이빙, 데이터 수명주기에 따른 관리 정책을 개선시켜 준다.
시장 조사 업체 IDC에 따르면 파일 기반 스토리지 용량은 2008~2013년 사이 연평균 60.1%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전망이다. 이 같은 폭발적인 데이터 증가로 인해 기업들은 데이터 소유권 지정, 데이터 사용량 파악, 데이터 사용 관리 및 특정 데이터 보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를 위해 ‘시만텍 스토리지용 데이터 인사이트’는 ▲효과적인 스토리지 이용 및 스토리지 사용량에 따른 과금 관리 ▲미사용 데이터 관리 ▲데이터 이용 관리 등의 효율적인 비정형 데이터 관리 기능을 지원한다.
시만텍코리아의 신창희 제품기술본부 부장은 “많은 기업들이 데이터 증가로 인해 인프라 관리뿐만 아니라 정책 측면에서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새로운 ‘시만텍 스토리지용 데이터 인사이트’ 솔루션을 통해 기업 고객들은 비정형 데이터에 대한 가시성과 관리 능력을 확보하고 비정형 파일이 위치한 스토리지 자원을 보다 전략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