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1일 공개서비스를 진행하는 ‘테라’의 사전선택서비스가 30일 오후 3시 시작된다.
사전선택서비스는 공개시범서비스(OBT)에 앞서 서버, 종족, 직업, 캐릭터명 등을 미리 결정하는 것으로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을 체험할 수 있다.
이용자들은 사전선택서비스 페이지를 통해 각 서버선택 현황을 볼 수 있고 생성된 캐릭터 정보를 통해 공개시범서비스 시작 전 친구등록을 할 수 있다. 서비스 기간 동안에는 게임 내 길드 생성 조건과 관계없이 길드생성 및 가입 혜택 또한 누릴 수 있다.
아울러 한게임 측은 공개시범서비스 전,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된다고 밝혔다.
먼저 다음달 9일까지 게임에 접속한 후 캐릭터 스크린샷을 찍어 게시판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최신형 디지털 카메라를 증정받는 ‘테라 캐릭터 뽐내기 대회’가 마련됐다.
다음달 26일까지 이어지는 ‘그 때 그 사람, 테라에 떴다’ 이벤트는 과거의 게임 인맥을 테라에서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설정. 과거 게임 이력을 등록하면 자동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라데온 HD 5770 D5 1GB 그래픽 카드를 받을 수 있다.
한게임 관계자는 “오랜 기간동안 테라를 기다려 온 게임 이용자들에게 완성도 높은 게임으로 보답하기 앞서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색다른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