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공포 ‘데드스페이스2’ 내년 1월 정식 출시

일반입력 :2010/12/24 09:15

김동현

소름끼치는 공포로 전 세계 이용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은 ‘데드스페이스’(Dead Space)의 후속작이 내년 1월 국내에서 한정판과 플레이스테이션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정식 출시된다.

일렉트로닉아츠코리아(EA코리아)는 비서럴게임즈(Visceral Games)가 개발하고 자사에서 출시하는 3인칭 공포 게임 ‘데드스페이스2’(Dead Space2)를 플레이스테이션3과 X박스360, PC 버전으로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데드스페이스2’에서 이용자는 스프럴이라 불리는 거대 우주 도시에서 혼수상태에서 깨어난 엔지니어 아이작 클라크가 되어 그를 괴롭히는 광기와 정부, 그리고 죽은 연인인 니콜의 환영에 맞서 싸우며 괴물 네크로모프들이 득실거리는 공간을 탈출해야 한다.

이번 신작은 360도 이동이 가능한 무중력 공간을 재현했으며, 추가된 다양한 무기를 바탕으로 적과의 전투를 효율적으로 이끌 수 있다. 특히 적의 신체를 자른 후 격파한다는 컨셉은 더욱 강화돼 색다른 재미를 준다.

또한 ‘데드스페이스2’는 시리즈 최초로 멀티플레이 모드를 추가해 협력 모드를 즐기거나 인간, 네크로모프 중 하나를 선택해 대결을 펼칠 수도 있다.

1월 말 출시되는 한정판 ‘컬렉터스 에디션’은 ▲플라즈마 커터 건 모델 ▲‘데드스페이스2’ OST ▲유니톨로즈 슈티 및 포스 건 아이템 다운로드 코드 ▲공략 및 대사집 등이 포함돼 있다.

플레이스테이션3 ‘데드스페이스2’ 리미티드 에디션에는 ‘데드스페이스’의 이전 스토리를 담은 건슈팅 게임인 ‘데드스페이스: 익스트랙션’의 리마스터 버전이 동봉된다. 이 게임은 동작인식게임 플레이스테이션 무브로 즐길 수 있는 건슈팅 게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