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대표 서수길, 박관호)는 자사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인 ‘미르의 전설2’의 신규 지역인 호중천과 석초광산을 업데이트 했다고 22일 밝혔다.
항아리 속 하늘을 뜻하는 ‘호중천’은 별세계나 신천지를 비유하는 고사성어다. 회사 측은 미르의 전설 속 호중천에서 항아리 몬스터를 사냥하면, 항아리 속 신비로운 전장을 경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공개된 항아리 속 세계의 다양한 몬스터, 최신 무공과 무기, 장신구 등은 게임 이용자들의 재미를 배가 시킬 요소로 눈길을 끌고 있다. 기존의 아이템을 강화할 수 있는 녹광석이 숨겨진 ‘석초광산’도 새로운 지역으로 추가된다.
이경호 위메이드 본부장(사업본부)은 “올해 초 ‘남만’을 선보인 이후, 오랜만에 신규 지역을 공개하게 됐다”며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한층 더 새로워진 미르의 전설2로 게임 이용자들의 연말과 신년을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미르의 전설2는 내년 3월 서비스 10주년을 앞두고 있다. 업데이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