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 이석채)는 하루 1만원에 중국과 일본에서 3G 데이터로밍을 무제한 제공하는 이벤트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KT 고객은 오는 25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하루 1만원에 중국과 일본 전역에서 3G 데이터로밍은 무제한, 와이파이로밍은 신청기간(최대 7일) 동안 100MB를 쓸 수 있다.
이 서비스는 공항 로밍센터나 로밍 고객센터(1588-0608)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로밍 네트워크 설정을 수동으로 하고 중국서는 차이나모바일, 일본서는 NTT도코모 네트워크를 선택해 쓰면 된다.
한원식 KT 무선데이터사업본부장은 “이벤트 참여 고객의 이용패턴과 반응을 면밀히 분석해 고객지향적 데이터로밍 서비스를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