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중소기업 100개사를 대상으로 무료 스마트워킹 컨설팅을 진행한다.
KT(대표 이석채)는 중소기업에서 스마트워킹을 실제로 적용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100개 중소기업에 해당 업종에 맞는 최적화된 업무 스타일을 진단하고, ICT인프라 분석과 솔루션 제안 등을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컨설팅을 원하는 기업은 내년 1월 말까지 KT 홈페이지(www.kt.com)를 통해 응모하면 된다. 응모한 기업체 중 심사를 거쳐 100개사를 선정해 회사별로 일정을 협의 한 후 2월부터 6월까지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주요 컨설팅 내용은 ▲직무별 업무 스타일·업무 프로세스 분석 ▲각 기업에 맞는 업무 스타일 설계 ▲공간이나 업무 비용 절감이 가능한 최적의 스마트워킹 프로그램 제안 등이다.
박준식 KT STO추진실 상무는 “KT는 스마트비즈센터와 에코노베이션센터 운영하고 다양한 API를 개방하는 등 그동안 1인 창업기업과 IT벤처 기업을 지원해 왔다”면서 “이번 SMB 대상 스마트워킹 무료 컨설팅 서비스를 통해 중소기업과 동반성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KT는 지난 8월 업계에서 처음으로 스마트워킹센터를 개소하고, 올해 행정안전부에서 추진 중인 ‘IT기반의 스마트업무 환경 구축’ 프로젝트를 수주해 도봉구청과 KT분당지사에 스마트워크센터를 구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