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가 운영하는 영어교육전문사이트인 EBSe가 17일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로부터 ‘웹어워드코리아 2010’ 어학교육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EBSe는 EBS의 영어전문채널인 ‘EBS 잉글리시’의 연계 사이트로 지난 1일에도 한국디지털웹에이전시협회로부터 ‘대한민국 디지털미디어어워드2010 온라인교육분야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협회는 대상 선정 이유로 “이용 대상별 맞춤 서비스를 강화해 수요자 중심의 교육을 진화시켰다”는 점을 꼽았다.
EBSe는 원하는 콘텐츠를 쉽고 빠르게 검색할 수 있도록 대상별·영역별·수준별로 세분화해 콘텐츠 분류체계를 전면 개편하고, 체계적인 콘텐츠맵을 제공해왔다.
또, 영어 공교육과 자기주도학습을 지원하기 위한 영어학습자료실 ‘ⓔ클립뱅크’를 오픈하고, 글로벌 메뉴와 통합 검색 페이지를 개편하는 등 이용 편의성도 증대했다.
EBSe는 연내에 EBSe 모바일웹과 영어 전용 인터넷 라디오 방송을 오픈하고,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을 대비해 영어실력진단테스트 메뉴인 ‘ⓔ테스트’의 말하기와 쓰기 영역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EBS는 “EBS English를 통한 미래 영어교육의 비전을 세우고, 방송·인터넷·모바일·학교 현장을 결합한 신 교수학습 모델을 개발하는 등 변화와 노력을 통해 교육 복지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