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24(www.cafe24.com)를 운영하는 심플렉스인터넷(대표 이재석)은 저렴한 가격에 테라바이트급 트래픽과 저장 공간을 제공하는 '카페24 테라서버호스팅'에 윈도 운영체제 서비스를 추가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심플렉스인터넷에 따르면 윈도 서비스는 지난 10월 출시한 리눅스 버전과 마찬가지로 월 허용 트래픽 1테라바이트(TB) 이상, 하드디스크 용량도 최대 1TB에 이른다. 사용자마다 개별 하드디스크는 물론 백업디스크까지 할당돼 안정적인 시스템으로 서버 운영이 가능하며, 서버 세팅과 관리 작업 편의성을 도모할 수 있다.
리눅스 버전보다 쉽고 익숙하기 때문에 관련 분야를 전공하는 학생이나 소규모 사업자 또는 ASP닷넷 기술을 구현하고 싶은 사용자 등에 특히 유용할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재석 심플렉스인터넷 대표는 "지난 10월 리눅스 버전의 서비스를 제공한 후 윈도 버전에 대한 요청이 많았다"며 "더욱 많은 사용자들이 대용량 서비스를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