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서민)은 지난 12일 ‘넥슨 핸즈’(Nexon Hands) 소속 엔엑스씨와 넥슨네트웍스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과 제주서 각각 소외계층 어린이와 함께한 따뜻한 연말 행사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제주에서는 엔엑스씨 주최로 제주보육원 및 동제주종합사회복지관 소속 아동 및 청소년 70여명과 자원봉사자를 초청해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에서 ‘맛있게 놀자’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엔엑스씨와 넥슨네트웍스 직원 20여명이 참여해 아동들과 함께 마술공연을 감상하고 레크레이션을 마련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서울에서는 넥슨네트웍스 주최로 ‘기아대책’에서 운영하는 사회복지 기관인 ‘산돌 행복한 홈스쿨’의 어린이 32명을 초대해 넥슨네트웍스 직원 20여명과 함께 에버랜드로 소풍을 가는 행사를 진행했다.
넥슨의 박이선 사회공헌실장은 “서울과 제주에서 열린 행사를 통해 저소득 결손가정 및 소외아동들에게 잠시나마 따뜻한 연말을 선물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들에 대한 꾸준한 관심을 바탕으로 점진적인 후원확대를 도모하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넥슨은 오는 24일 넥슨 본사에서 ‘넥슨 꾸러기 데이: 크리스마스 파티’를 열고 지역아동센터 및 다문화 가정 어린이 60여명을 초대해 다양한 레크레이션 및 게임을 즐기는 따뜻한 성탄절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엔엑스씨는 지난달 말부터 12월 초까지 총 네 차례에 걸쳐 제주지역 복지관 및 지역센터를 대상으로 김장김치를 만들어 전달하는 ‘맛있는 릴레이’ 행사를 진행했다. 또 제주 지역아동센터 네 곳에 넥슨 작은 책방을 개설하는 등 연말을 앞두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