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북한의 도발로 인명과 재산상의 피해를 입은 연평도 주민들을 위해 통신요금 감면 혜택을 3개월 더 주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연평도에 주소지를 둔 LG유플러스 휴대전화 이용자는 이달부터 내년 3월 사이 청구되는 요금을 회선당 기본료와 국내통화료 기준 중 개인의 경우 최고 5회선까지, 법인의 경우 최고 10회선까지 회선 당 5만원 한도 내에서 요금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연평도 주민은 모두 4개월간 요금을 감면받게 됐으며, 연평도 거주 주민이면 별도로 신청을 하지 않아도 일괄적으로 혜택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