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인터넷(대표 남궁훈)의 게임포털 넷마블에서 서비스 예정인 마이에트엔터테인먼트(대표 조중필)가 제작한 액션 슈팅 게임 '건즈2'가 내년 하반기에 출시된다고 8일 밝혔다.
'건즈2'는 특유의 물리엔진을 바탕으로 보다 화려하고 독창적인 액션 플레이와 초대형 보스전, PvE 모드 도입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되어 이용자의 창조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는 게 특징이다.
특히 전작에서 벽타기를 통한 슈팅이 가능했던 파격적인 액션은 적극 도입된 물리엔진을 통해 더욱 다양하고 창조적인 게임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새롭게 선보이는 초대형 보스와의 대결에서도 움직이는 보스의 몸 자체에 칼을 꽂고 매달리거나 몸체 위를 달려 전투를 즐길 수 있는 등 기존 게임에서 볼 수 없던 액션이 가능해 새로운 재미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건즈2'에는 남녀로 구분된 3종의 클래스의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작의 콘트롤 싸움에 집중되는 점을 보완해 다양한 상황에서 효과적인 무기의 선택과 플레이어간 판단력 및 타이밍 싸움이 콘트롤과 균형을 이뤄 개개인의 취향에 맞는 플레이가 이뤄지도록 할 예정이다.
김영호 마이에트엔터테인먼트 부사장은 높은 진입 장벽의 단점을 가진 전작을 보완하여 보다 간편한 조작으로 누구나 쉽게 스타일리시한 건즈의 액션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