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비즈온, 현우산업 ERP 시스템 구축

일반입력 :2010/12/07 10:36

황치규 기자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업체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은 현우산업이 추진하는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 프로젝트에 들어갔다고 7일 발표했다.

현우산업은 디지털 기기에 쓰이는 특수 인쇄회로기판(PCB) 전문업체로, 올해 매출액 1천억원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ERP시스템 구축은 LG디스플레이가 진행하는 협력사 상생 IT 지원 일환이다. LG디스플레이는 중요 원자재 및 장비 납품 60여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사전 설문을 실시했고 ERP 구축 의지 등을 고려해 현우산업을 비롯한 6개 협력업체를 1차 지원대상으로 선정했다. LG디스플레이는 별도 협력사 ERP 구축 전담팀을 구성하고 프로젝트 진행 과정에서 관련 인력 및 재원 전액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더존비즈온은 전했다.

더존비즈온은 LG디스플레이 협력사 IT상생 프로젝트 솔루션 파트너로 개별 협력사 여건과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고려한 맞춤형 ERP솔루션, 국제회계기준(IFRS)솔루션, 그룹웨어 및 하드웨어 일체 등 ERP구축 관련 전반적인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