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젠소프트(대표 노철희)와 멜리타(대표 유기형)는 2일 리츠칼튼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좀비PC탐지·차단 솔루션 '프리가드' 사업 제휴를 맺었다. 모젠소프트가 개발한 좀비PC탐지 솔루션을 멜리타가 판매하는게 골자다.
모젠소프트에 따르면 '프리가드'는 분산서비스거부(DDoS)r공격, 웜 확산 예방 솔루션으로 좀비PC에 의한 DDos 공격을 차단하고, 내부 사용자 공격가담 및 웜 바이러스 확산 트래픽을 사전 차단해 네트워크 자원을 보호한다.
변조된 IP와 유해 사이트 차단은 물론 공격발생 악성 프로그램 차단 기능도 갖췄다. 모젠소프트와 멜리타는 프리가드 공동개발을 통해 제품 성능과 안정성을 확보하고, 영업·마케팅 기반을 활용해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양사는 내년 상반기 공공 및 금융기관 진출을 위한 인증을 취득하고 프리가드 원천기술을 활용한 에이전트 기반 서비스품질(QOS)시스템, 셋톱박스, 스마트TV, 스마트폰용 좀비PC 차단솔루션 개발도 준비중이다고 설명했다.
유기형 멜리타 대표는 좀비PC탐지·차단 솔루션시장은 아직 초창기이지만 내년에는 본격적인 태동기에 진입할 것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