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양방향 영어학습 콘텐츠 만든다

일반입력 :2010/12/01 10:16

정현정 기자

KT가 영어교육업체와 손잡고 영어 학습용 애니메이션과 맞춤형 양방향 콘텐츠를 제작한다.

KT(대표 이석채)은 1일 영어교육기업인 정상제이엘에스(대표 박상하, 이하 정상JLS)와 영어 특화 콘텐츠 개발를 개발하고 서비스 사업 추진에 협력하기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정상JLS의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6세부터 10세 대상의 영어교육용 애니메이션을 제작, KT 쿡TV에서 VOD 형태로 매주 1편씩 서비스하기로 했다. 향후 IPTV 외에도 태블릿PC와 스마트폰에서도 콘텐츠 이용이 가능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양사는 IPTV, 태블릿PC, 스마트폰 등 각 기기별 특성에 최적화된 영어 콘텐츠를 재미와 학습효과, 고객별 특성과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양방향 영어 학습 서비스로 제작해 내년 상반기 중 출시할 예정이다.

유희관 KT 미디어본부 러닝사업담당 상무는 “정상JLS의 콘텐츠 제작·운영 노하우와 KT의 IPTV, 패드, 스마트폰 등 다양한 미디어가 만나 학습 효과와 재미 요소를 갖춘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시너지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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