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HCN, 복지센터에 목도리 전달

일반입력 :2010/11/30 15:46

정현정 기자

현대HCN(대표 강대관)은 30일 직원들이 직접 짠 목도리를 관악구 동명노인복지센터에 거주하는 노인들에게 전달하는 행사를 열었다.

현대HCN 50명의 직원들이 지난 9월부터 쉬는 시간과 점심시간을 이용해 정성스레 수 놓은 사랑의 목도리는 만든 사람의 이름과 사랑의 메시지가 담긴 라벨과 함께 어른신들에게 전달됐다.

이번 행사에서 현대HCN은 목도리 전달과 함께 어린이 재롱잔치, 국악 봉사단 공연 등 경로잔치를 함께 진행했다. 또, 어르신들을 위한 특식과 선물, LCD TV 등과 행사 일체를 준비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유정석 현대HCN상무는 “이번 사랑의 목도리 전달과 경로잔치행사로 센터에 거주하시는 어르신들에게 따스함을 전달해 드려 뿌듯하다”며 “직원들이 사랑을 담아 수놓은 사랑의 ‘따스미 목도리’가 겨울철 어르신들의 마음에도 따스함을 수놓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