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쓰리엠(대표 프랭크 리틀, www.3m.co.kr)이 세계 최초로 AVC 특허기술을 적용해 터치 느낌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킨 안테나형 스타일러스 ‘3M 스마트 펜’(3M Smart Pen)을 내놓았다.
AVC(Air Ventilation Core) 기술이란 액정과 직접 닿는 펜촉 부분을 실리콘으로 만들어 통기성을 강화한 것이다. 기존 제품이 펜촉 부분을 딱딱한 고무나 붓으로 만든 것과 달리 월등하게 가볍고 부드러운 슬립감(slip, 미끄러지는 느낌)을 선사하여 섬세한 표현이 가능해졌다.
신제품은 스마트폰이나 태플릿PC의 이어폰 구멍에 스타일러스을 장착하는 안테나형으로 만들어 휴대가 간편하다. 색상도 다양하게 적용해 소비자들의 선택폭을 넓혔다.
3M 관계자는 “신제품은 정전식 터치패널 방식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스마트폰과 태플릿PC의 활용도를 더욱 활성화 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손이 큰 남성이나, 두꺼운 장갑을 착용한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쓰며 겪던 어려움을 줄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3M은 이전에도 펜슬형 3M 스마트 펜을 내놓았으며 스마트폰 이용자들로부터 ‘정전식 터치스크린을 위한 최적의 아이템’이라는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안테나형 ‘3M 스마트 펜’은 에이샵(A#), 교보문고를 비롯한 각종 온라인 사이트, 문구점 등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가격은 1만 8천원 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