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하이저 커뮤니케이션즈가 국내 소비자를 대상으로 헤드폰을 직접 사용해볼 수 있는 실외 음악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젠하이저는 이를 위해 특별제작한 '사운드 투어' 버스를 강남, 대학로, 신촌 등 서울 번화가에서 운영한다. 버스는 지난 20일부터 앞으로 2개월간 매주 토요일마다 운영될 예정이며 크리스마스 기간에는 일부 스키장 리조트까지 확대된다.
버스 안에는 스트리트, 스포츠, DJ, 여행, 게임, 전문가용 이어폰과 헤드폰 등 젠하이저 제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제품 체험 이외에도 버스 방문자들에게는 따뜻한 음료와 아이폰 충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외 부대행사로 비보이팀 댄스 공연, 포토 콘테스트, 100% 선물 추첨 이벤트 등도 함께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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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하이저는 사운드 투어 실시간 중계를 위해 공식 트위터 계정을 만들고, 이를 기념하는 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마틴로우 젠하이저 컨슈머 비즈니스 부사장은 "직접 체험하는 것이 헤드폰 음질을 느끼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며, "이번 사운드 투어를 통해 국내 소비자들이 다양한 젠하이저 제품과 훌륭한 음질을 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