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컴퓨팅 및 CDN 전문기업 솔루션박스(대표 박태하)는 온라인 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 업체인 소프트닉스에 자사 클라우드 컴퓨팅 솔루션 'SB 클라우드 서버'를 공급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소프트닉스는 솔루션박스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을 통해 클라우드 서버, 클라우드 스토리지 및 CDN 서비스에 필요한 인프라를 제공받고 있다. 솔루션박스가 제공하는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통해 중남미 등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SB 클라우드 서버'는 서비스로서의 인프라(IaaS) 클라우드 서비스로 가상화 기반 서버에 기반한다. 사용자들은 아마존 EC2처럼 비용을 내고 필요할때 컴퓨팅 공간을 빌려쓸 수 있다.
솔루션박스는 클라우드 전용 웹 포털 ‘클라우드 매니지먼트 센터(Cloud Management Center)’도 제공하고 있다. '클라우드 매니지먼트 센터'는 아마존 EC2 서비스와 같은 형태로 고객들이 직접 클라우드 서버를 생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간편하게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솔루션박스는 소프트닉스 외에도 20여개의 국내 중소 온라인 게임 업체에 ‘SB 클라우드 서버’ 솔루션을 제제공하고 있다. 박태하 솔루션박스 대표는 “시장 반응에 따라 대규모 서버가 단기간에 투입되는 게임 서비스는 클라우드에 의한 셀프서비스가 특히 유용하게 적용되는 분야“라며 “클라우드와 CDN을 통합 제공함에 따라 게임회사는 게임 다운로드, 웹 서버 및 게임 서버 구축을 모두 원스톱 쇼핑으로 해결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