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협회는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와 전자상거래 보증을 통한 건설사의 유동성지원을 위해 공동협력하기로 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자금력이 부족한 건설시공사는 보증기금의 보증서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건설자재를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건설협회 자회사(콘스몰)에서 건설자재 가격합리화를 위해 추진중인 공동구매사업 관련 건설원자재 공동구매 시 전자산업진흥회의 전자상거래보증 연계를 통해 건설협회 회원사 및 5만여개의 건설사의 건설자재 구매자금의 유동성 확보를 지원하게 됐다. 이를 통해 건설시공에 필요한 건설원자재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는 자금력이 부족한 IT 중소기업의 유동성 지원은 물론 국가 신성장동력 산업의 유동성 확보를 위해 금융우대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IT+건설+금융' 융합서비스는 물론 IT산업과 건설산업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 관련분야의 정보교류는 물론 건설산업분야에 첨단 IT기술 적용을 통한 융합시장 창출과 산업확산의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