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많은 이용자들의 관심을 받아왔던 액티비젼의 신작 ‘콜오브듀티: 블랙옵스’가 북미와 영국에서 발매 첫 주 만에 560만장 판매를 기록했다.
신작 ‘콜오브듀티: 블랙옵스’는 1968년 다양한 국가의 의견 대립으로 인해 각 국가의 이익을 위한 대리전쟁의 양상을 보이는 베트남을 무대로 냉전시대의 전투를 그린 게임이다.

이번 560만장 판매량은 전작인 ‘모던워페어2’의 470만장 기록을 돌파한 수치다. 미국와 영국의 매출액을 합칠 경우 3억 6천만 불로 전작이 낸 수치인 3억1천만 불을 훌쩍 넘겼다.
해외 한 애널리스트는 “‘블랙옵스’의 판매량은 전작을 능가하는 것은 물론 올해 최고의 수익을 남기는 게임이 될 것”이라며 “발매 첫 주만 지나도 웬만한 게임이 가진 기록을 깰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콜오브듀티: 블랙옵스’는 플레이스테이션3, X박스360용으로 우리나라에 지난 10일 정식 발매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