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홍 한국전파진흥원장은 11일 CNN 아이리스트(iList) 한류특집 프로그램에 출연해 CNN의 메인앵커인 안나 코렌과 인터뷰를 가졌다.
유 원장은 한국에서 TV의 미래를 묻는 질문에 “온라인을 둘러싼 변화에 주목해야할 뿐만 아니라, 새로운 플랫폼에 따르는 소비자들의 시청형태와 요구를 정확히 읽어내야 한다”면서 “새로운 혁명에 충족할 콘텐츠를 만들어 내야 한다”고 말했다.
CNN은 한국에서 시청률이 저조했던 ‘장난스런 키스’가 TV드라마와는 다른 내용의 에피소드 7편으로 제작, 유튜브에서 온라인 특별판으로 방영돼 미국과 유럽, 남미, 아프리카, 중동 등 세계 각국에서 고른 호평을 받으면서 새로운 한류문화를 이끌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