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디네트웍스(대표 고사무열, www.cdnetworks.co.kr)가 NHN에 네이버 해외서비스 가속을 위한 글로벌CDN 서비스를 제공한다.
씨디네트웍스는 해외에서 네이버에 접속하는 사용자들이 보다 빠르고 안정적으로 사이트를 이용할 수 있도록 글로벌CDN을 적용하기로 하고, 중국 지역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8일 발표했다.
글로벌 CDN 서비스를 적용하는 지역은 네이버 해외 접속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미국, 중국, 일본, 캐나다 등으로 국가 및 대륙간에 이뤄지는 원거리 콘텐츠를 빠르고 안정적으로 전송 할 수 있어 해외 사용자들도 국내와 동일한 수준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씨디네트웍스는 설명했다.
글로벌CDN 서비스는 씨디네트웍스가 아시아, 미국, 유럽 등에 걸쳐 보유하고 있는 네트워크 인프라에 자체 기술을 결합해 제공하고 있는 가속 서비스. 사용자로부터 콘텐츠 요청시 자동으로 최적의 경로를 파악해 전송해 주는 GSLB(Global Server Load Balancing) 기술, 높은 수요가 예상되는 콘텐츠를 예측해 미리 각각의 엣지(Edge) 서버팜에 전송하는 기술 등이 활용된다.
씨디네트웍스의 조현종 테크니컬 컨설팅팀장은 "차세대 캐시 플랫폼은 콘텐츠 유형과 크기 별로 압축 전송해 오리진(Origin) 서버 부하를 경감하는 동시에 최적 응답속도를 보여준다"면서 "글로벌 CDN서비스는 혹시 있을지 모르는 장애 발생에 대비한 각종 기술 정책을 제공하는 콘텐츠 가속 서비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