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광다이오드(LED)에 들어가는 핵심 소재인 '사파이어 잉곳' 생산 업체 아즈텍(대표 김기호)이 아즈텍이 경기도 안성에 이어 전남 목포에 제 2공장을 건립한다.
HNC에 따르면 아즈텍은 생산규모 확대를 위한 이 공장 설립 공사를 크린룸·공장설비 시공업체인 HNC(대표 임재영)에 발주했다.지금까지 국내 LED업체들은 미국·러시아 등에서 사파이어 잉곳을 수입해왔다.
아즈텍이 내년 5월 2공장 건립을 완료하면 국내 수요를 메울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HNC는 “사파이어 잉곳 생산설비 공사는 냉각수와 전기의 안정적 공급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고도의 기술력이 필요하다”며 “아즈텍이 우리 기술력과 시공능력을 믿고 다시 찾아줬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