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 온라인, 공개 서비스 'D-7'

일반입력 :2010/11/04 19:17

‘배터리 온라인’이 공식 홈페이지를 열고, 본격적인 공개테스트(OBT)에 돌입한다.

웹젠(대표 김창근, 김병관)은 자사의 일인칭슈팅게임(FPS) ‘배터리 온라인’ 공식 홈페이지를 열고 신규 티저 영상을 4일 공개했다.

이번 티저 영상은 실제 게임플레이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폭격, 헬기 지원 등 배터리 온라인만의 전투 지원 콘텐츠 뿐 아니라, 실시간 그림자, 사전시각화 기법 등이 적용돼 자연스러운 캐릭터 움직임과 섬세한 그래픽이 눈길을 끈다.

무인 정찰기, 로켓포 등의 현대전 신무기들과 개인 스킬, 전리품 등의 게임 내 요소는 기존 일인칭슈팅게임(FPS) 게임들과의 차별점이자 ‘배터리 온라인’만의 경쟁력이라는 것이 웹젠 측의 설명이다.

 '배터리 온라인'은 비공개테스트(CBT)를 통해 봇 모드, 폭파 미션,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등 게임 시스템이 대폭 업그레이드됐고, 초보자를 위한 신규 튜토리얼 또한 추가됐다고 알려졌다.

웹젠 박정석 PD(배터리 온라인 개발 총괄)는 “비공개테스트 등을 거쳐 게임성과 안정성이 월등히 향상됐고, 최적화 작업도 마쳤다”며 “이용자들이 시원한 타격감의 현대 전투를 즐길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웹젠은 서버 혼잡을 피하기 위해 오는 10일부터 클라이언트 사전 다운로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11일 공개 테스트(OBT) 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