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 나타내는 ‘.so’ 도메인, 등록 개시

일반입력 :2010/11/04 09:23

정윤희 기자

후이즈(대표 이신종)는 국내 최초로 ‘.so(닷소)’ 신규 최상위 도메인을 등록 개시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 동시 접수로 새롭게 일반에 공개되는 닷소 도메인은 ‘○○○.com.so’ 또는 ‘○○○.net.so’, ‘○○○.org.so’ 형식의 3단계 도메인뿐만 아니라 ‘○○○.so’ 형식의 2단계 도메인으로도 등록 가능하다.

닷소 도메인은 전 세계 핫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키워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소셜커머스 등 ‘소셜(social)’을 나타내는 인터넷 주소로 활용할 수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뿐만 아니라 ‘think.so’, ‘hope.so’ 등으로 기억하기 쉽고 독특한 표현이 가능해 도메인 자체로도 가치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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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일반 등록 전 ‘프리미엄 등록’ 기간으로 원하는 닷소 도메인을 미리 확보할 수 있다. 오는 30일까지는 ‘상표권자 우선등록’ 기간으로 등록 상표와 동일한 도메인은 우선적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후이즈 도메인사업부 정지훈 부장은 “최상위 도메인 종류가 다양해지고 있는 만큼 적절히 도메인 확장자를 활용하면 기억하기 쉬울 뿐만 아니라 인터넷 안에서 정체성을 나타낼 수 있다”며 “닷소 도메인은 최근 이슈와 맞물려 프리미엄 도메인에 대한 등록 경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