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는 한해를 마무리 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신묘년 새해 맞이 인사를 전할 수 있는 2011우편연하장을 전국 우체국과 인터넷(www.epost.go.kr)을 통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연하장은 한국의 전통 문화적 소재를 부각시키기 위해 복된 새해를 기원하는 복주머니와 신사임당의 ‘초충도’를 다양하게 가공해 디자인 됐다.
특히 청소년용은 깡충깡충 뛰는 토끼처럼 신명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예쁜 토끼’와 ‘눈사람’을 디자인해 어린이와 청소년 등 신세대 감각에 맞게 제작됐다.
종류는 고급형 3종, 일반형 7종, 청소년용 2종, 연하엽서 등 총 13종이며, 고급형 1,000원, 일반형과 청소년용은 각각 650원, 연하엽서는 320원에 판매한다.
우편연하장 가격은 우표 값을 포함하고 있어 별도로 우표를 붙일 필요가 없으며, 인터넷에서 주문하면 5일 이내 우편으로 받을 수 있다.